제주유나이티드, 선두권 도약 시험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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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 K리그2 11R 원정서 이랜드와 격돌
6경기 무패 행진...수트라이커 임동혁 활약 주목
중앙수비수에서 압도적인 제공권(190cm)을 앞세워 ‘수트라이커’로 변신한 임동혁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중앙수비수에서 압도적인 제공권(190cm)을 앞세워 ‘수트라이커’로 변신한 임동혁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FA컵 탈락의 아쉬움을 리그 연승으로 씻는다.

제주는 18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이랜드와 격돌한다.

현재 3위 제주(승점 17)는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51)을 질주하고 있다. 1위 수원FC(승점 19)과의 격차는 2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제주는 지난 12일 악천후(안개)10라운드 부천FC 1995와의 맞대결이 취소된 데 이어 지난 15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FA16강전에서 패배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제주는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의 시작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서울이랜드전 승리를 통해 선두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

서울이랜드에 이어 26일 대전 하나 시티즌까지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다면 순위 경쟁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중앙수비수에서 압도적인 제공권(190cm)을 앞세워 수트라이커로 변신한 임동혁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임동혁은 “FA컵 결과가 아쉽지만 리그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최근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FA컵에서도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중요한 원정 2연전이다.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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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 2020-07-18 19:53:44
제주유나는 2부에서 잘어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