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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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 연설서 “제주의 미래와 도민의 삶 돌보는 도당으로 거듭”
25일 오후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0.7.25
25일 오후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0.7.25 연합뉴스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코로나19로 지역대의원대회를 대신하는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송재호 의원을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송재호 의원은 제주도당위원장 수락 연설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의 지친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굳건한 제주도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제주의 미래와 도민의 삶을 돌보는 도당을 만들겠다. 우선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지역현안에는 맞춤형 특위와 TF로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도당을 민주적이고 스마트한 정당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당직을 균형있게 배분하고, 당정협의회를 활성화하겠다”며 “아울러 사회혁신가 그룹을 영입해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송 의원은 “제주도당을 젊은 정당, 인재 양성의 신설로 만들겠다”며 “누구나 정치를 접하고 꿈꿀 수 있도록 도당이 문을 활짝 열겠다. 인재 발굴 시스템을 만들고, 지방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주도당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정당이어야 한다”며 “정치적 지향과 경험의 기반이 각기 다른 이들이 모여 갈등을 조정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협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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