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예방, 건간생활 습관 형성 도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몸 쑥쑥! 마음 쑥쑥!’ 건강생활기록지와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5행 알림장을 보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 전국 최초로 ‘건강5행’을 학교 비만예방교육에 도입해 실천 중이다. ‘건강5행’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물, 햇빛, 수면, 신체활동, 식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치원 대상 건강생활기록지는 건강달력에 날마다 건강5행 실천항목 스티커를 붙이고, 월별 건강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대상 건강5행 알림장은 학교·가정과 연계해 퀴즈 등을 풀며 건강5행의 중요성을 날마다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은 비만 예방의 첫 걸음이자 성인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