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주20번 확진자와 22번 확진자가 완치돼 28일 퇴원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명(제주 21, 23, 24, 25, 26번)으로 줄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22번 확진자가 이날 오후 1시쯤 퇴원했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한지 12일 만이다.
A씨는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실시한 검서에서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뒤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20번 확진자 B씨도 이날 오후 2시쯤 퇴원했다. 지난 4일 입원 이후 24일 만이다.
B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곧바로 회사가 지정한 숙소에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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