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단지, 개발사업심의 ‘재검토’…사업계획 전면 수정 주문
오라단지, 개발사업심의 ‘재검토’…사업계획 전면 수정 주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JCC㈜가 추진 중인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주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발사업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과 제주자연체험파크 개발사업(옛 사파리월드)을 심의했다.

심의위는 오라관광단지에 국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전면 재수정할 것을 주문하며 재검토 의결했다.

제주자연체험파크는 휴양시설 조성 과정에서 자연녹지 공간을 최대 확보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오라관광단지 사업은 5조2180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오라2동 일대 357만5000여 ㎡에 제주 최대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사파리월드로 시작했던 제주자연체험파크는 각종 동물 사육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환경훼손 우려가 제기되면서 사업자가 사파리 계획을 포기하고 사업계획을 대폭 변경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