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화하는 제주바다 도자기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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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석 제46회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미술 공모전에서 도예 작품이 수상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다른 도예인들도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특별자치도미술대전 46회 역사상 처음으로 공예부문에서 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너울시리즈로 46회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대상을 받은 고용석씨(41·제주시 조천읍).

제주에서 나고 자란 고 작가는 학업을 위해 20살이 되던 해 제주를 떠나 상경했고 타지에 살며 항상 바다를 그리워했다. 5년 전 다시 제주로 귀향한 고 작가는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감성을 도자기에 담아내는 작업을 펼쳐오고 있다.

고 작가는 이번 출품작을 준비하며 재료를 깎거나 자르지 않고 오롯이 점토가 지닌 성질을 이용해 본질적으로 탐구했다.

고 작가는 바다를 좋아해 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많아 해오고 있는데 전통적인 기법을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도자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제주도 미술대전은 제주 내에서는 가장 크고 영향력이 있는 공모전인데 그 중에서도 대상을 수상해서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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