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정성 쏟은 서예, 마음 수양 법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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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제주특별자치도서·문인화대전 대상 수상자 문원일씨

퇴직 후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시작한 서예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지 몰랐습니다

46회 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인화 대전 대상 수상자인 문원일씨(61·제주시 조천읍)40여 년간 공직 생활을 하고 지난해 퇴직했다.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으로 10여 년 전 서예계에 입문한 그는 은퇴 이후 본격적으로 많은 시간과 정성을 서예에 쏟을 수 있게 됐다.

문 서예가는 지난해 45회 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일년 만에 한단계 더 성장해 출품작 효망(曉望)’으로 대상 수상자가 됐다.

문 서예가는 퇴직하면 무엇인가를 해야될텐데 하는 생각으로 붓글씨를 처음 배우게 됐는데 서예를 하면서 마음을 수양하는 법을 알게 됐다서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스승님과 서예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많고 힘이 닿을 때까지 작품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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