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검사장비 확충·현대화 추진
서귀포보건소, 검사장비 확충·현대화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기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억4000만원을 들여 관내 3개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의 검사장비 확충 및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기초 공공의료기관들이 지역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등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시는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별 총 18종의 노후 장비 교체에 따른 현대화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고객 편의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집단 설사환자 감염병 병원체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한 유전자증폭장비가 도입되면서 기존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일주일가량 소요되던 시간이 1, 2일로 단축되고, 원인병 원체 규명과 검사 정확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