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택배 없는 날에 많은 제주도민의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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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제주지부, 5일 밝혀

택배업계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제주지부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이 폭주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노동자 4명이 과로사를 당했다”며 “비대면 경제활동이 늘며 예측하지 못했던 택배 물량 증가는 근무 조건이 전혀 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고스란히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로 귀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올해 14일이 택배 없는 날로 결정된 데 이어 17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노동자와 가족들의 여름휴가가 실현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13, 14일 택배 접수를 최대한 피해 주셔서 실질적인 물량 과부하를 막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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