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집에서 주택연금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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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장

주택연금은 집은 가지고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상품이다.

주택연금을 신청하면 자기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만 70세인 사람이 3억원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매월 92만 원의 연금이 지급된다.

제주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67명의 어르신들이 주택연금에 가입하였으며, 금년 7월 말 현재는 48명의 어르신들이 가입을 했다.

코로나19와 제주지역 경기의 하락 등으로 어르신들의 가입신청이 전년보다 늘어났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가입자 수는 8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연금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를 방문하여 신청을 하시면 된다. 그러나, 주택연금에 가입하고 싶어도 코로나-19의 감염 위험 때문에 지사를 방문하시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주택금융공사에서는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였다. 이러한 온라인 가입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인 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 노령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비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연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비대면의 온라인 가입시스템이 감염증 확산 방지와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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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20-08-12 18:16:18
유용한 정보네요!

숩니 2020-08-12 17:39:28
너무 유용한 정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부순행 2020-08-12 17:32:56
문의전화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