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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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집다운 집으로 만들어주는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추진
책 가득 꿈 가득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독서 환경 조성
의료지원 사각지대 장애인 대상 의치·보철 지원 사업도
도내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도내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이하 JDC)는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DC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구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 주거권 보장 주거지원 강화’을 실천하고 있다. 또 도내 지역아동센터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독서 문화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치아결손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 시술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리모델링 공사 현장 모습.
사랑의 리모델링 공사 현장 모습.

▲주거 공간 환경개선 프로젝트-‘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JDC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JDC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의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을 실천해오고 있다. JDC는 지난해 12월 20일 JDC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은 ‘편히 쉴 수 있는 집다운 집으로’ 만들어 주는 ‘주거 공간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JDC와 어린이재단은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된 21세대에 총 1억7000만원 사업비(아동가정 가구 당 최대 600만원)를 투입해 방수, 보일러 교체 등 주거시설 성능개선과 도배, 장판, 세면대 교체 등 생활 편의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JDC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가구, 지역아동센터, 이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129곳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JDC는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아동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전달돼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JDC 본사에서 열린 책 가득 꿈 가득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
2018년 11월 JDC 본사에서 열린 책 가득 꿈 가득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

▲도내 지역아동센터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
JDC는 도내 지역아동센터의 독서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지원하는 등 ‘책 가득 꿈 가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책 가득 꿈 가득 사업’은 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수준 높은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JDC는 2018년 11월 28일 JDC 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안명희)와 ‘책 가득 꿈 가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협약을 통해 도내 아동센터에 신간도서 지원 및 맞춤형 독서캠프, 도서 문화축제, 부모와 교사 대상 도서지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JDC는 2018년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 공간 조성을 비롯해 독서 프로그램 지원, 도서관 비치도서 지원, 도서문화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JDC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21곳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지역아동센터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에게 어린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서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사 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술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적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서문화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JDC는 올해 ‘책 가득 꿈 가득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 선생님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의치·보철사업을 위한 기초 구강검진.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사업

JDC는 2011년부터 제주도치과의사회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 또는 기관의 의료지원 대상 범위에서 벗어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65세 미만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사업’은 JDC의 대표 사회공헌 지속 사업으로 제주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총연맹 감사패, 지난해에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오주미 대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중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틀니, 의치, 임플란트 등 장애인들에게 전액 무료로 이동이 가까운 병원에서 시술해주고 있다.

장애인들의 구강 기능 회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기초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초구강검진 수혜자는 1427명이며, 같은 기간 총 의치보철 수혜자도 255명에 이른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도내 치아결손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 시술을 지원하는 이사 업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도내 복지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도내 취약 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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