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총 638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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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171명, 전보 및 신규임용 362명, 행정시 교류 105명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2020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예고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71명, 전보 및 신규임용 362명, 행정시 교류 105명 등 총 638명이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방점을 두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했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사회 변화의 신속한 대응, 민생경제 안정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해 나갈 인력배치에 중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4급 과장직위에 여성공무원 3명 승진시키고, 2명을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또한 기술직렬과 소수직렬에 승진기회를 부여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가 폭주한 간호·보건직렬과 고용유지지원금 담당자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송종식 도 총무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대거 공직을 떠나면서 업무공백 우려도 있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청렴도 등 내부모니터링 결과 등을 반영했다”며 “본청 국장 보직에는 최소 1년 이상 근무할 인력을 배치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발탁인사도 병행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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