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개인 병의원 25.5% 휴진…진료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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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제주시지역 한 병원에 게시된 의사 파업에 따른 휴진 안내문.
26일 오전 제주시지역 한 병원에 게시된 의사 파업에 따른 휴진 안내문.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총파업을 강행하며 제주도의사회도 파업에 참여해 도내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26일 도내 6개 보건소에 따르면 도내 개인의원 450곳 가운데 25일 휴진 신청을 한 곳은 전체 개인의원의 약 25.5%인 115곳으로 집계됐다.

제주시지역은 개인의원 345곳 중 78곳이, 서귀포시지역은 105곳 중 37곳이 각각 휴진 신청을 했다.

도내 종합병원과 66곳의 보건진료소는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의사 파업에 대비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진료하는 병원 확인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e-gen.or.kr/egen/search_hospital.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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