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클식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 제주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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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주미강·손열음, 내달 2일 제주아트센터서 무관중 공연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대한민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주미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내달 2일 제주 음악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주아트센터에서 촬영해 무관객 온라인공연으로 진행되며 제주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wowjejusi),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owjejusi)에서 생중계된다.

뛰어난 연주력은 물론 넘치는 카리스마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연주자의 듀오 공연은 4년 만에 추진됐다.

우아함과 균형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주미강은 아시아와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국제 경력을 쌓았다. 클라라주미강은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우승과 동시에 특별상 다섯 개를 수상했고,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오넬 브랑기에,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등 세계의 거장들과의 협연 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을 받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면서 로린 마젤, 네빌 마리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과 협연했고 20183월부터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두 연주자들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라벨의 유작이라는 부제로도 알려진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멜로디’,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등이 두 연주자의 연주로 펼쳐진다. 문의 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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