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 새 당명 ‘국민의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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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최종 의결...미래통합당 6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1야당인 미래통합당 당명이 국민의힘으로 바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미래통합당은 31일 온라인 의원총회를 거쳐 이 같은 새 당명을 잠정결정했다.

김수민 당 홍보본부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을 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국민 대다수의 간절한 소망을 당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당은 다음 달 1일 상임전국위원회와 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출범했던 미래통합당 간판은 6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현 보수당의 전신은 1990년 민주정의당과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의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민자당)이다.

1995년 신한국당으로 개명했고, 1997년 한나라당으로 또다시 바꾸었다.

이어 2012년 새누리당으로 재탄생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17년 자유한국당으로 변경되는 과정을 밟았다.

국회=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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