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되는 ‘2020 제주감귤박람회’ 준비가 한창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귤빛가요제 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감귤박람회는 ‘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일간 온라인 가상공간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조직위는 행사에 앞서 ‘귤빛가요제’ 예선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개인, 가족, 단체 등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다만 정식 가수로 등록되거나 음반이 발매된 이는 참가할 수 없다.
가요제 예선전은 10월 중 지역별로 촬영서포터즈가 참가자 마을을 방문해 촬영 후 심사를 거쳐 10개팀 내외로 본선 진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람회 조직위는 감귤 가공품 전기 참가업체도 오는 20일까지 모집 중이다. 신청은 농업인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 또는 비영리단체등록증을 소유한 감귤가공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감귤가공 제품(업체) 소개 페이지를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림, 네이버TV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소셜 라이브 홈쇼핑 참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조직위(064-710-3094)나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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