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인건비 통합 지원’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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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학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실시한 교육공무직 인건비 통합 지원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각급 학교·기관에서 지급하던 교육공무직 22개 직종·1944명에 대한 인건비를 통합해 일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 사업 운영에 대한 성과 분석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공립 초··172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교 측 응답자 149명 가운데 97.31%사업을 잘 시행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행정 업무 경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8.5%업무 경감을 체감했다고 답변했다. 업무 만족도 역시 93.96%로 높게 나타났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학교에서 관리해야 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해마다 바뀌는 노동법 등 관련 제도를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 컨설팅 실시 도교육청 홈페이지 질의응답 코너 신설 업무 매뉴얼 배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업무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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