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환, 넥스트 티처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김택환 경기대학교 특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교육자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한 책 ‘넥스트 티처’를 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일상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학교도 그렇다. 새학기 짝꿍이 누구일지 설렘에 잠 못 이뤘던 아이들은 몇 달 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고, 짝과의 거리도 멀어졌다.
책은 코로나19로 처음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 현장의 수많은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장소의 달라진 환경과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더불어 저자는 미래 선생님의 역할은 티칭(teaching)을 넘어서 아이들의 끼와 적성을 발굴하는 코칭(coaching)이라는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에듀니티刊,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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