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4·3기억 챌린지 열어
제주4·3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들의 움직임이 온라인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제주민예총(이사장 이종형)은 ‘2020청소년 4·3 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제주민예총 페이스북 등을 통해 ‘4·3 기억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이어지는 4·3 기억 챌린지는 ‘기억하다’라는 수어 동작을 사진에 담아 공유하는 챌린지다. 4·3을 기억하는 마음을 담아 단체 혹은 개인으로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릴레이를 이어갈 3명 혹은 세 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0개의 사진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주민예총은 지난 4월에도 한차례 도내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4·3을 알리기 위한 ‘제주4·3 수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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