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서 스노쿨링하던 40대 관광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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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도 인근 해상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40대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제주시 우도면 하우목동항 인근 해상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관광객 A씨(47·부산)가 보이지 않는다며 일행인 B씨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수색활동을 벌인 결과 사고 발생 40여 분만인 오후 2시4분께 사고 발생 해역에서 남쪽으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성산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를 통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현재 함께 스노쿨링에 나선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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