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독서의 달을 맞아 제주시지역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 ‘2020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쌍방향 원격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펼쳐지고 있다.
콘서트에서 송승훈 광동고 교사는 20여 년간 해온 책 읽기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책 읽는 교실’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전달한다. 또 이준원 전 덕양중 교장은 아이를 치유하기 위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회복적인 생활 교육을 제시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교실이 독서교육으로 생생하게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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