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물가안정 위해 성수품·생필품 가격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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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장마·잦은 태풍 명절 성수품 물가 상승 우려
제주도·양 행정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29일까지 성수품과 생필품에 대한 가격조사를 확대하는 등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역대 최장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명절 성수품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와 양 행정시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과일·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19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특별 관리한다.

제주도는 도민에게 올바른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 124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조사한 품목의 가격을 제주도 홈페이지 공개한다.

또한 제주도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과 협조해 과일·채소 중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품목의 평시 대비 공급량을 15~80%, 소와 돼지의 도축물량을 평시 대비 공급량을 최대 80%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주요 품목의 수급대책과 행정시와 각 중점관리 품목 소관부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분야별로 물가관리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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