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제주도연맹 등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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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 제주지역 농민단체들이 식량위기와 기후위기에 긴급한 대응을 제주도와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농 제주도연맹 등 도내 11개 단체는 16일 성명을 내고 “농업부문 탄소배출 과반을 차지하는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식량의 완전한 자유무역을 통해 세계의 식량난을 해결할 것이라는 논리는 허구이고 WTO는 어떤 역할도 할 수 없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식량주권 실현을 요구하고 바라는 모든 이들의 염원과 바람을 천명하고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와 함께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전면적 개정 ▲곡물자급율 설정 및 이행계획 마련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제정 ▲비농민 소유 농지 국가 매입 확대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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