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류 수세식 화장실 시설 도입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국립공원 내 화장실 7개소를 친환경 화장실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화장실은 고지대 여건 상 기반시설이 없어 자연발효 화장실로, 탐방객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국비 3억원을 투입해 ‘무방류 수세식 화장실’을 도입했다.
또한 한라산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제주오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소는 개선된 화장실이 1000고지 이상에 위치해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실시간 운영 관리체계를 구축한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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