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함으로 얻는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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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종, 제주시 이호동주민자치위원장

긴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이 끝나고 여름 막바지로 코로나19가 종식은 될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 같다.

이호동주민자치위원는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모든 행사, 활동이 중단되면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호동은 지역자원인 이호테우해수욕장이 있어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골머리를 앓던 이호테우해변 숲 국유지에 몇 년째 상주하고 있던 무단야영텐트가 철거를 하면서 철거지에 이호동과 전 자생단체 합동 대대적인 나무심기와 보행등 설치로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숲의 청정 환경을 선물해주고 있다.

이와 같이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 협업으로 모든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탄생 축하선물 지원, 취약계층에 상·하반기 성금과 라면 등을 기탁해 지역주민의 한 사람이자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자부심과 작은 보람을 갖고 있다

소소함으로 얻는 소확행은 이런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힌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사태가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소모임, 외출자제에 우리 모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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