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스쿠버다이버 3명 모두 구조...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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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던 다이버 3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4분께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을 운행하던 레저보트가 실종됐던 스쿠버다이버 A씨(47·서귀포) 등 3명을 발견, 구조했다.

이들은 중문 성천포구를 통해 입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 3명은 이날 낮 12시께 낚시어선을 이용해 서귀포 범섬 북쪽 300m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나섰지만 1시간이 넘도록 물 위로 올라오지 않자 낚시어선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수색활동을 벌였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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