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기로 제주 발전에 열정과 정성 쏟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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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창간 축하 메시지

제주일보 창간 75주년을 제주 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45년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창간한 제주일보는 지난 75년 동안 제주의 중심 언론으로서 사명과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제주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 공공선의 실현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하시는 제주일보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 사회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부터 제주 미래를 위한 의제 설정까지 제주일보가 전하는 희망의 언어가 있었기에 우리 제주는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과 발전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인구절벽과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았습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어떤 변화에도 대비할 수 있는 유연한 적응력과 사회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공동체의식을 갖춰야 합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건강과 안정을 찾기 위한 도민사회의 연대와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제주일보가 제주사회의 구심점으로서 배려와 협력의 지혜를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지금처럼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따뜻한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십시오.

제주일보가 시대의 패러다임과 비전을 제시하며 제주교육과 함께 제주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제주일보 창간 75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도민의 많은 사랑과 성원 속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진주리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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