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디지털 뉴딜로 월동작물 수급량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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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학습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 분야에 디지털 뉴딜 사업을 본격 적용해 월동작물에 대한 수급량을 예측하고, 55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공모에 제주 월동작물 자동탐지 드론영상 AI학습데이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인공지능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농작물 재배면적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과학적인 농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화 정책을 설계한다는 전략이다.

드론을 이용해 전국 생산량의 10% 이상 차지하는 월동무·양배추·마늘·양파·당근·브로콜리 등 월동작물 재배지를 촬영한 뒤 AI기반 학습용 데이터로 제작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에 따라 6종의 월동작물의 재배면적을 자동 탐지해 생산량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농작물 수급조절량을 파악하고, 산지폐기를 최소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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