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대학생의용소방대 탄생…다양한 소방서비스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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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제주한라대학교 대학생의용소방대 발대식 개최

제주지역 최초의 대학생의용소방대가 탄생했다.

제주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생들로만 구성된 ‘제주소방서 제주한라대학교 대학생의용소방대’(이하 한라대 의소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라대 의소대는 이 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의소대장은 정은서 학생이 맡았다.

한라대 의소대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소방업무 관련 전공과 재능을 살려 화재 예방교육, 소방 홍보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패기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으로 의용소방대를 더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김영호 서장은 “한라대 의소대가 청년층 중심인 혁신적 소방정책 추진을 통해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영아 한라대 응급구조과 학과장이 대학생의용소방대 지도교수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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