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부에 ‘4단계 BK21 사업’ 제주대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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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정부에 ‘4단계 BK(브레인코리아)21 사업 대학원혁신사업비’의 제주대학교 지원을 건의했다.

27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4단계 BK21 사업’ 예비선정 결과를 발표했고, 제주대는 선정 기준을 아쉽게 충족하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육부는 교육연구단이 5개 이상 선정된 대학에 대학원혁신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대는 수산·해양, 에너지신산업, 바이오 신약 분야에서 4개의 교육연구단이 선정, 대학원혁신사업비를 못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대학원 혁신과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의회는 교육부에 BK21 사업 유치 교육연구단 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대학원혁신사업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문을 최근 교육부에 전달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4단계 BK21 사업은 7년간 지원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대학원혁신사업비를 7년간 받지 못하면 사업비를 지원받는 대학과 격차가 너무 커지게 되어 대학간 학문간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부의 국가균형 발전 정책과도 대비된다. 선처와 배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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