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로등 문제 해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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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순동과 중문동을 연결하는 일주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서귀포시 도순동과 중문동을 연결하는 일주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서귀포시는 올해를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 건설을 위한 탈바꿈의 원년해로 정하고 밝은 밤거리 조성을 위해 가로등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서귀포시 중심지이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조명이 밝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중정로와 동문로 일대 가로등 67개소를 교체하는 등 올해 사업비 4억7900만원을 투입, 가로등 5325개를 확충했다.

또 나트륨·메탈 등 낡은 가로등 1000개를 LED로 교체하고 나머지 보안등 3500개소에 대해서는 표찰 정비와 전산화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가로등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고장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민원피드백을 도입, 가로등 고장 365건을 즉각 처리하고 이를 민원인에게 통보했다.

이어 가로등 야간점검 10회와 수리 1085건 등 야간점검을 정례화하고 도로조명을 가리는 가로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9개 구간·43개소·6.5㎞에 대해 전정작업을 펼쳤다.

특히 서귀포시는 가로등 고장 시 신속한 정비를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중문과 예래, 대천동에 양방향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 비중이 높은 가로등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을 조성,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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