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신속하고 빈틈없는 총력 대응위해 5분 대기상태 유지 당부”
제주특별자치도가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도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첫 명절인 만큼 추석연휴동안 분야별 방역 강화 및 신속한 상황접수·전파·대처를 통해 입도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행정시 1556명(1일 312)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상황실은 종합상황, 관광상황, 방역·비상진료, 교통·항공·항만, 소방·재난, 생활환경, 급수대책을 담당하는 7개반으로 편성됐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비상근무체제 유지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귀성·귀경객 수송 관리 ▲사고 및 화재예방 등 재난안전관리 ▲환경정비 및 쓰레기 처리 ▲관광 불편·불친절 해소 ▲물가안정관리 ▲청렴한 공직분위기 등을 도모한다.
올해는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4차) 추진 ▲제주형 특별입도 절차 강화 ▲추석 연휴 도민 멈춤 기간 홍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집중 캠페인 전개 ▲보건소 선별진료소(6개소) 운영 ▲대중교통 방역강화(1일 1회→2회)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안전관리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우발상황에 대비해 관계부서 간 신속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대응체제를 유지하고, 6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불편사항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1~7) 또는 제주120 만덕콜센터(☏120), 각 상황반(연락처 하단 첨부)을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