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보인다’ 제주, 리그2 선두 수성
‘1부 승격 보인다’ 제주, 리그2 선두 수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2R 안양 맞아 4-1 역전승...11경기 무패·승점 47 마크

프로축구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가 FC안양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제주는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에 4-1로 크게 이겼다.

최근 4연승을 포함해 11경기 무패(83)를 달린 제주는 승점 47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제주는 전반 39분 안양 김경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제주의 수비가 빈틈을 보인 순간 권용현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아 패스했고,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한 김경민이 왼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이창민과 이동률 등이 수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던 제주는 후반 들어 상대 자책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10분 이동률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찔러준 공이 안양 골키퍼 정민기의 다리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교체 투입된 진성욱이 후반 27분 균형을 깨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김영욱의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헤딩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진성욱은 후반 45분 헤딩 슛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제주는 후반 48분 이창민까지 그림 같은 프리킥 슈팅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