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의날, 코로나19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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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강한일)가 해마다 성황리에 열었던 서울제주도민의날 행사를 올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치르지 않기로 했다.

5일 서울제주도민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예정했던 제29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가 취소됐다.

강한일 회장은 서울제주도민회 홈페이지를 통해 “10일에 예정된 서울제주도민의 날은 정말 멋있고 성대하게 진행하려고 빈틈없이 계획하여 왔다그런데 서울시에서는 11일까지 코로나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해 야외에서 10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지침을 마련했다. 서울시 방역 지침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30회 서울제주도민의날-한마당 축제는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더 크고 화려하게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아쉬운 마음을 접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제주도민회는 올해 기존 체육행사와 더불어 제주관광과 제주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도민장터를 운영할 예정이었다.

서울=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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