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여야지도부와 5부요인 연쇄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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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 회동을 갖는 한편 25일에는 5부요인과도 회동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손학규 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회동을 갖는 건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동관 대변인은 23일 "여야 지도부와의 이번 회동에서는 미일 순방 결과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회동에는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대변인, 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해외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한편,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동에서는 한미FTA 비준 문제와 함께, 민주당이 청문회 개최를 강도높게 요구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또 25일에는 임채정 국회의장과 이용훈 대법원장, 한승수 국무총리,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고현철 중앙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오찬 회동을 갖고 국민 통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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