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는 대한민국의 그린뉴딜 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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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서 “제주와 대한민국의 성과가 글로벌 선도” 강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사례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사례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제주는 이미 대한민국의 그린뉴딜 프런티어라며 제주와 대한민국이 이루어 낸 성과가 글로벌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제주형 뉴딜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미 와 있습니다를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정책의 성과와 세계를 선도해 나갈 향후 10년의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가 지난 10년 걸어온 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해 탄소중립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203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그린뉴딜 계획의 70% 이상을 제주는 이미 달성해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10년 세계를 선도해나갈 제주에서는 그린뉴딜 프론티어 제주와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공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국민 모두가 재생에너지를 사고 팔 수 있는 전력거래 자유화 스마트·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2030년 내연차량 신규 등록 중단 대전환 시기 미래를 선도해 나갈 미래혁신 인재 10만 양성 제주의 경험과 대한민국의 성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2023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제주 유치 등이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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