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 신화, 아리랑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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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돌문화공원, 16일 행사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이학승)16일 오백장군갤러리와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2020 설문대아리랑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는 설문대할망 신화와 아리랑에 대한 강연이 열리며 설문대아리랑 공연의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설문대할망전시관 옥상 야외무대에서 설문대아리랑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설문대아리랑 공연은 2020년 새롭게 부활하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막내아들의 해원을 주제로 하고 있다.

작품에는 설문대할망이 인류에 베푸는 영원한 사랑의 메시지와 한민족을 뛰어넘어 세계는 하나다라는 화합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미나의 경우 사전예약제로 45석 이하의 관람객을 받고 관람객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학승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설문대할망의 문화유산을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설문대아리랑 공연이 앞으로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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