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득 작가, 돌담갤러리서 개인전
제주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도예전이 열리고 있어 주목된다.
조윤득 작가는 오는 24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제주KEB하나은행 지하1층 제주돌담갤러리에서 개인전 ‘제주돌섬은 선물’을 열고 있다.
조 작가는 오랜 기간 일관되게 제주돌을 형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작가에게 제주돌은 단순히 돌이 아니라 그대로 보물, 또는 보석이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제주돌은 각별하고 귀한 작업 소재이자 영감의 원천이다. 작가가 제주돌을 염두에 두고 도자 작업을 오랫동안 해온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존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도자조형, 도자와유리 그리고 도자와 조명매체를 결합시키는 등 새로운 시도 끝에 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통해 제주돌의 아름다움과 도자작품의 멋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작가는 제주돌문화연구회 대표,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제주조각가협회·한국여류조작가협회·창작공동체 ‘우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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