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 문국현, 야코보 사마쉬, 알버트 람)와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는 오는 21일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제3회 글로벌 전기차(EV)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전기차산업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기조발표와 세계 각국 전기차 산업 관계자들의 토론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그린 뉴딜’과 유럽연합의 ‘그린딜’ 등의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친환경차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 전반에 전환기적 변화가 시작되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전기차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전망을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을 비교하는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전기차협의회는 2016년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세계 40여 개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고, 매년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