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부터 8차례 걸쳐 진행
㈔제주문화포럼(원장 정예실)은 ‘중국문화의 음과 양’을 주제로 2020 시민교양강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심규호 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4일부터 매주 수요일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총 8차례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중국문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중국인이란 누구인가, 중국은 어떤 나라인가라는 물음만큼이나 정의내리기 힘들다.
그러나 그렇다고 중국문화는 어떠한가에 대한 나름의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학문이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중국에 관한 모든 학술서는 이러한 해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번 강좌는 서로 상반되는 키워드를 통해 중국문화의 표리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국문화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722-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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