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산간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산지 주요지점 실효습도는 27일 오전 11시 기준 윗세오름 24%, 진달래밭 27%, 성판악 46%, 어리목 54%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도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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