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변화된 주거환경 논하는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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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건축문화축제, 30일 제주대 아라컨벤션에서

갑자기 찾아온 전염병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사람과 사람간의 간격은 점점 멀어지고 있고 건축과 주거문화도 개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축계도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변화된 주거환경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김상언)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나경환),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지회장 장명훈)에서 주최하고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근)가 주관하는 ‘2020 제주건축문화축제3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제주건축문화축제는 인터넷과 SNS 등으로 대변되는 네트워크로 서로 연결된 사회에서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하는 인간의 개인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세계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IT시대에 코로나19라는 벽을 만나 오히려 주거환경은 개인공간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상을 고민하기 위해 초연결 사회의 개인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건축문화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가인원을 50명 내외로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주도 건축문화대상과 제주지역 건축계에 이바지한 건축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주건축문화인상시상식이 열린다. 또 제주건축의 관심을 넓히기 위해 일반인과 학생들이 참여한 사진작품 전시회도 마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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