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했던 김만덕의 삶과 정신 조명
나눔 실천했던 김만덕의 삶과 정신 조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김만덕기념관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시

아낌없이 자신의 것을 내어주었던 김만덕의 삶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제4회 김만덕주간 전시 김만덕-그녀의 삶과 정신28일부터 125일까지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만덕 국가표준영정, 은광연세(恩光衍世) 편액, 김만덕 묘비문 탁본자료 원본이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중국 섬서성의 비물질문화유산인 양홍화 작가의 김만덕 영정 전지공예작, 중국 왕예 작가의 김만덕 영정 모사도, 중국 종적 작가의 은광연세 필사작 등 중국 저명 화가와 서예가들의 작품도 함께 공개된다.

또 김만덕기념관에서 지난 5년간 김만덕의 정신을 주제로 만든 이야기책을 전시로 구현해 선보인다. 김만덕의 생애를 바탕으로 제작된 나눔의 빛을 따라만덕과 푸른항아리이야기, 나눔 정신을 주제로 한 허운데기등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된 전시품은 추후 김만덕기념관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훈 김만덕기념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자기 것을 아끼지 않았던 김만덕의 정신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의 759-609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