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29일 센터에서 ‘제1회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김덕진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코칭 철학과 효율적 코칭 기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테니스협회 선수 4명을 대상으로 심리기술 훈련을 지원한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8월부터 테니스, 근대5종, 육상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운동 기술 및 전술 분석에 나서고 있다. 현재 총 70건의 기술 영상을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선수 등을 위한 체력 측정을 지원하고 있다.
부평국 도체육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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