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등 돌봄교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돌봄전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29~30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60명을 대상으로 ‘돌봄전담사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음의 광장에 뛰어노는 돌봄교실’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돌봄시간에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놀이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신장과 안정적 돌봄교실 운영을 통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돌봄전담사들이 아이들과 놀이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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