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실 오라자연문화유산보전회장, 수필가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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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은 수필 ‘어린 시절의 어떤 삽화’ 등 3편

이종실 오라자연문화유산보전회장은 최근 백두산문학 제38호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어린 시절의 어떤 삽화’, ‘꼰대 그리고 어른’, ‘우리의 소중한 보물’ 3편이다.

이 회장의 작품은 오랜만에 한가지도 부족함 없는 수필을 만나는 기쁨을 맛봤다언어 선택에서부터 문장과 문맥을 꾸려가는 글 솜씨가 비범하며 오랜 세월 쌓아온 내공을 느낄 수 있는 글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 회장은 여유로운 시기를 맞아 모아뒀던 기억과 기록들을 소환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쓸 것이며 문학에 경외감을 가졌던 초심을 견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교장, 제주도교육청 교육연구관과 장학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장 겸 방선문축제위원장,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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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니얼 2020-10-31 07:09:01
문인 등단을 축하합니다.
메마른 사회에 희망 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