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 제주문학 가을호 펴내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최근 제주문학 가을호(제84집)를 발간했다. 이번 가을호에서는 회원들이 진행한 문학창작 교실 ‘지상 문학 토크’를 통해 회원들의 삶과 각자에게 문학의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또 문학창작 교실 코너에 수록된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의 강의 ‘제주어로 문학하기’를 통해 제주어에 관한 다양하고 폭넓은 생각을 해볼 수 있다. 더불어 이번 가을호에서는 강성흡 회원의 소설 ‘신도시’와 이을순 회원의 소설 ‘플로리다에서 온 편지’로 감동과 재미를 더했고 고성중 회원의 동극 ‘버들잎 편지’를 통해 아동문학의 외연도 넓히고 있다. 이 밖에도 시, 시조, 아동문학, 평론, 수필분과 회원들의 풍성한 문학 작품 80편도 만나볼 수 있다.
도서출판 열림문화刊,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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