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7일까지 자료 모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내년 개관 예정인 ‘제주문학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제주문학 자료를 수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문학관의 폭넓은 자료 확보를 위해 제주의 역사, 문화, 정체성이 깃들어 있는 자료를 집약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수집 대상은 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모든 장르의 제주문학 관련 자료다. 도는 현재까지 2차에 걸쳐 84점의 제주문학 자료를 수집했다.
신청양식은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강승철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제주 문학을 집대성 할 수 있도록 귀중한 문학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도민들께서는 제주문학관 자료수집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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