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선흘1리와 북촌리, 한경면 한원리에서 운영
제주시는 주민 주도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농촌 현장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조천읍 선흘1리와 북촌리, 한경면 한원리에서 전문가와 주민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 현장포럼을 운영 중이다.
현장포럼은 마을 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에는 마을 만들기의 이해, 2회에는 마을자원 및 과제 발굴, 3회에는 지역현황 및 주민역량 분석, 4회에는 마을발전 계획 수립 및 총평으로 운영된다.
조천읍 북촌리는 4차, 한경면 한원리는 3차, 선흘1리는 2차까지 포럼이 진행됐다.
농촌 현장포럼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진단해 마을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공동체 중심의 협의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농촌 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전국대회에서 조천읍 대흘2리가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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