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은 작가, 심헌갤러리서 전시
김상은 작가는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심헌갤러리에서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개인전 ‘결 바다의 시간’을 연다.
작가는 대자연인 바다에 대한 애정과 그 가치에 대해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해왔다. 바다가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과 영향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기 위해 바다의 형상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광택성을 지닌 소재를 사용해 바다가 지닌 빛과 색채, 빛의 그림자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바다와 대자연이 지닌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김 작가는 “제주인들의 삶과 바다의 시간은 결을 같이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에 대한 본질적인 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0년도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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